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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방수 공사 후, 하자가 발생한것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년봄에 몇군데서 견적을받아 옥상방수공사를 했습니다.

방수견적도 싸게넣고 전문지식도 많아보이는 업자에게 우레탄방수공사를 했는데

바닥이 부풀고 급기야 찢어지고 들뜨기 시작하고 맨위층에 물도 샙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옥상 우레탄 방수의 경우 하자보증기간이 보통 2~3년입니다. 작년봄이시니 1년이 조금 넘은 상태라 전에 했던

    시공업자에게 AS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부풀고 들뜨는 원인을 몇가지 나열해 보면

    1) 시공당시 바닥면을 깨끗이 갈아내고 이물질이나 먼지가 없도록 깨끗히 청소를 해야 하는데 이물질이나 불순

    물이 있는채로 시공을 했다

    2) 1차 하도프라이머 도포시 푸석푸석한 바닥인 경우 프라이머가 스며들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프라이머

    를 충분히 듬뿍 발라 표면까지 발라지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

    3) 시공당시 바닥면을 충분히 건조시켜 콘크리트 속의 습기까지 바싹 발린후 시공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4) 옥상 벽면이나 파라펫 상부에 균열 생겨 그속으로 빗물이 스며 들어가 슬라브층을 타고 바닥으로 흘렀다

    1,2,3 번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되고 시공하자에 속하므로 무상 as를 받으셔야 합니다.

     
    4번의 경우 시공업자의 잘못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선견지명이 있었다면 그부분도 점검하고 실리콘이라도

    발라 놨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3번의 경우 옥상 바닥 가운데 쪽에 많이 발생되고 4번의 경우 옥상 벽면쪽 가장자리에 많이 발생 됩니다.

    우레탄 방수의 장점중에 재보수가 용이한 점이 있습니다. 들뜬 부분은 칼로 컷팅을 해내고 하도,중도,상도를

    다시 발라 재 보수 하시면 됩니다. 기왕이면 상도를 전체적으로 다시 발르는 것이 미관상으로도 좋겠지요.

    싸고 좋은 물건이나 공사는 없습니다. 가격대비 만족할만 한것은 있겠지요 그리고 그런것들이 있다면 정말

    많은 발품을 팔아 찾으셔야겠지요.

    흔히 FM 대로 한다고들 하지요 정량 정석의 공법과 시공순서개로 공사를 하는것이 중요하고

    방수공사는 싼가격만 보고 결정하시기 보다 얼마나 꼼꼼히 시공하는지 시방서를 받아 보시고

    정확한 시방인지 확인하시고 시방대로 한다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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