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옥상 방수/단열 용으로 사용하는 경질우레탄폼의 경우 평균두께가 10mm정도는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전체면적에서 3평정도 걷어내고 중도 탄성우레탄(평균두께2~3mm)제품으로 보수작업시
기존 우레탄폼 바닥면과 두께격차가 심하게 나타나 물매가 맞지않고 물고임이 다소 심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때문에,보수부분을 전부 걷어내시고 면적이 크지 않으니
무수축몰탈(*기존 콘크리트면에 덧방식으로 사용하는 일반 몰탈은 접착력이 약해서 양생후 들뜰 확률이 높은반면,무수축몰탈은 일반 몰탈재보다 접착력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좋고,압축강도가 우수)을 이용해 어느정도 두께를 맞춰주고 하도->중도->상도 순으로 보수작업을 하셔야 물고임 방지를 하실수 있습니다.
또한,최초 공사후 10년이 경과하였으면 상도탑코팅(페인트 칠)이 많이 손상 되었을 겁니다.
보수부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열(크랙)부분 확인후 원통형우레탄실란트(시카 1액형)를 이용해 꼼꼼히 메움 보강 하신후 전체적으로 상도탑코팅 하시기 바랍니다.
->보수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상도탑코팅 작업시 하도(프라이머)는 생략하셔도 됩니다.이유는 우레탄폼위에 상도탑코팅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자기접착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상도탑코팅은
자외선이나 외부환경으로 부터 중도 방수제를 보호해주는 매우 중요한 코팅제 역활을 합니다.때문에
최초 공사후 4~5년 주기로 코팅관리를 해주셔야 중도 방수층 수명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질문1번
-> 보수 면적(3평)에서 들뜬부분은 어중간하게 남겨두지 마시고 무조건 콘크리트 바닥이 나오도록 전부 걷어내시는게 좋습니다.폼이 약간 남아 있는 부분도 내부에 수분침투가 되어 오래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도(프라이머)는 바탕면 소지의 보강 및 중도재와의 부착력 증진 위해 사용하는제품입니다
질문2번
-> 같은 우레탄 계열입니다.
하지만,우레탄 실란트는 균열(크랙)부분이나 조인트 부분 보강작업시 적합한 제품이며, 3평정도 되는 공간을 우레탄실란트로 전부 작업 한다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질문3번
-> 콘크리트 바닥을 갈아내는 샌딩(그라인딩)작업을 하는 이유는
우레탄은 물고 잡아당기는 성질이 있어 기존 콘크리트 바닥면 상태가 부실할 경우
차후 콘크리트 부실로 인한 들뜸현상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하도 작업전 그라인딩 작업을 합니다.
하지만,콘크리트 바닥면을 망치로 톡톡 두들겨도 바닥 콘크리트 상태가 견고하다면 굳이 그라인딩 작업을 하실 필요는 없으며,면적이 작으니 쇠브러쉬 또는 쇠헤라를 이용해 콘크리트에서 발생한 이물질 제거후 나머지 먼지등을 깨끗히 청소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