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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옥상 방수공사 가 건물 금 가게 만드는 원인이 되나요?

3층 건물을 짓고 옥상방수공사를 우레탄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건설업체에서는 이미 방수공사가 되어 있기때문에 우레탄 방수공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더구나 우레탄으로 방수공사를 하면 건물이 숨을 쉬지 못해 건물이 금이 가는 원인이 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옥상공사를 마친지 이미 3개월이 지나 시멘트 양생은 충분히 되었고 빠져 나갈 수분은 다 나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1. 건설업체 쪽에선 신축시 옥상 바닥면에 무근콘크리트 타설전 비노출 방수로 이미 방수처리가 되어

    콘크리트 위에 노출 우레탄 방수처리가 필요없다 설명한거 같네요.

     무근콘크리트 타설전 비노출 방수 처리가 잘 되었고 외부 콘크리트에 균열(크랙)이

    발생하지 않으면 외부 방수처리없이 콘크리트 자체만으로도 누수는 발생하지 않으니 방수자체로는

    굳이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레탄이든 뭐든 콘크리트 위에 방수를 해서 건물이 금이 간 다는건 그냥 헛소리 입니다

    건물신축시 콘크리트는 양생/경화과정등 건조수축 기간이 반년이상 지속되는데,

    수분/온도에 따라 수축팽창이 진행되며 이때 콘크리트 인장력이 약해지면 균열(크랙)이 나타납니다.

    이로인해

    콘크리트 위에 제 아무리 3mm두께로 우레탄방수를 하여도 우레탄 자체가 내균열 저항성이 약해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면 우레탄 방수층까지 동반균열로 이어지는 파단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이런 문제는 신축시 건설업체쪽 콘크리트 타설불량으로 인한 균열발생 문제이지

    방수후 건물이 숨을 쉬지 못해 금이 간다는건 헛소리 입니다.

    또한,건설업체쪽 말이 더 웃긴건,

    그네들 말대로 방수작업하면 건물이 숨을 쉬지 못하여 금이 가고 여차저차 할거 같으면

    습기배출용" 탈기반 " 을 설치하여 방수공사 하면 되는 겁니다.

    이 공법은 콘크리트 수분함수율을 5%이하로 저하시키는 역활을 해주며

    주로 방수공사시 내부습기가 많이 올라오는 건축물에 시공하는 방법인데,

    코아작업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50mm~80mm 깊이로 서너군데 공기통로 구멍을 내준후 제품을

    고정,내부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외부로 배출등 한마디로 내.외부 숨통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건설업체쪽 생리가 하도급 또는 일당식으로 인력 동원해서 공사를 대부분 진행 하다보니,

    담당자가 해당분야 전문성이 떨어지고 경험이 미천하면 얼렁뚱땅 헛소리로 얼버무리는등

    어중이떠중이 근성도 나옵니다.

    시멘트가 3개월이 지나서 시멘트 양생이 충분이 되었다고 건설업체에서 말을 했다면

    건물신축시 콘크리트는 양생/경화과정등 건조수축 기간이 반년이상 지속됩니다.

    3개월은 너무 이르며,신축은 최소 1년은 지난후 균열(크랙)등 발생 여부를 확인후

    방수공사를 하셔야 콘크리트 균열로 인한 방수층 훼손을 막을수 있습니다.

    방수공사 는 콘크리트 상태가 아무리 좋고 당장 누수는 없더라도

    콘크리트 바닥면이 외부에 직접노출시 강한햇빛(자외선)에 영향을 받거나,빗물고임(콘크리트 물흡수),

    균열(크랙)을 통한 건물자체 수분 침투등의 이유로 당장 직접누수는 없더라도

    콘크리트가 물을 먹은상태가 지속되면 부식속도가 빨라지며,

    이때문에 장기적으로 건물자체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수있기 때문에

    직접누수와는 별개로 사전에 건물수명이나 관리 차원에서라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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