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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방수 페인트 선택과 시공 팁: 우레탄 방수 페인트 하도·중도·상도 권장 두께와 시공 시 유의사항

옥상 우레탄 방수의 기본 이해

옥상 방수 페인트를 선택할 때 우레탄 계열과 아크릴, 에폭시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옥상과 같이 탄성 필요성이 큰 곳에서는 우레탄 방수 페인트가 자주 추천됩니다. 우레탄 방수는 신축성, 접착성, 마감성에서 장점이 있어 균열이나 열팽창이 잦은 옥상에 적합합니다.

이 재료는 액상으로 도포해 중·상도에서 소성 경화하여 연속한 막을 형성하므로 접착 불량과 박리 발생 시 원인 규명이 필요합니다. 표면 상태, 기초 처리, 하도와 중도, 상도 순서의 준수 여부가 성능을 좌우합니다.

옥상 방수 페인트를 고려할 때는 시공 방법(롤러, 브러시, 스프레이), 도막 두께 설계, 기상 조건, 건조 시간, 생활하중(보행, 기계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 글은 실제 시공에서 중도 두께와 횟수, 하도·상도에 대한 권장과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옥상 방수 페인트에 관한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시공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표면 준비와 하도(프라이머) 권장사항

표면 준비는 전체 성능의 60~70%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콘크리트 표면이라면 크랙, 분진, 기름때, 페인트 잔여물 등을 기계적 연마나 고압세척으로 제거하고 완전 건조시켜야 합니다. 표면 수분이 남아 있으면 우레탄 도막 내 습기 반응으로 기포가 생기거나 접착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합니다.

하도는 접착을 높이고 기공을 메우는 역할을 하므로 제품별로 권장 도포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도는 매우 얇게 도포되며 건조 후 0.1~0.2mm 내외의 도막을 형성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기공이 많은 기초나 흡수성이 큰 표면에는 하도를 포화에 가깝게 침투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며, 하도 건조시간과 재도장 가능 시간(리코팅 타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하도 중도 상도 체계에서 하도가 부실하면 중도와 상도의 성능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우레탄 방수 페인트를 사용하면 하도의 선택이 더 중요해집니다. 우레탄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접착력과 내수성이 향상됩니다. 또한 온도와 습도에 따라 하도의 건조시간이 달라지므로 시공 전 제품별 기술자료를 확인해 적정 건조 시간을 확보하십시오. 하도 도포 후 표면이 완전 경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도를 칠하면 기포나 박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도 두께와 횟수, 상도 마감 권장

중도는 방수막의 주된 두께를 담당하며, 옥상 방수에서 요구되는 총 건조막 두께(DFT)를 만족하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우레탄 방수 페인트 계열의 권장 총 DFT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옥상용 우레탄 방수는 총 1.5~2.5mm 수준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이므로 중도 각각의 도막을 설계할 때는 0.5~0.8mm 내외를 권장합니다.

질문하신 대로 중도를 2회 칠할 경우, 한 회 도포 시 0.6~0.8mm 정도를 목표로 하면 두 번 도포 후 1.2~1.6mm급의 중도층이 형성됩니다. 여기에 하도(약 0.1~0.2mm)와 상도(약 0.1~0.2mm)를 더하면 총 1.4~2.0mm 수준이 되어 일반적인 옥상 방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단, 제품 매뉴얼의 권장 도막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부 고성능 제품은 얇은 층을 여러 번 쌓아야만 기계적 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제조사 지침을 우선 확인하세요.

상도는 자외선 차단, 색상 유지, 내마모성 확보 목적이므로 얇게(0.1~0.2mm) 도포해도 괜찮습니다. 상도는 방수 성능 그 자체를 크게 보강하지는 않지만 외부 환경으로부터 중도층을 보호하는 역할이 큽니다. 하도 중도 상도 순서를 지키고 각 도막의 건조(또는 도장 가능한 재도장 시간)를 준수해야 전체 도막의 연속성과 접착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공 시기와 기후 조건, 건조 시간 관리

우레탄 방수 페인트는 온도와 상대습도에 민감하므로 시공 시점의 기상 조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온도 5~35°C 범위 내에서 시공이 권장되며, 상대습도는 80% 이하가 바람직합니다. 너무 높은 습도나 비 소식이 있는 날에는 표면 건조가 지연되고, 도막 내에 수분이 갇혀 기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후에는 최소한 표면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도포해야 하며,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새벽이나 야간 시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시간은 제품의 용제 종류(솔벤트형, 수성형), 온도, 환기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중도 한 번 도포 후 손건조까지는 수 시간, 완전 경화에는 수일이 걸릴 수 있으므로 재도장 가능 시간(리코팅 타임)을 확인하고 그 범위 내에서 중도를 2회 칠해야 합니다. 너무 빨리 다음 도막을 칠하면 용매가 완전히 증발하지 않아 도막 변형이나 접착 불량의 원인이 되고, 너무 늦게 칠하면 이전 도막 표면이 완전히 경화되어 우레탄 간의 화학적 결합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권장 범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도 중도 상도 각각의 리코팅 타임을 확인하고, 특히 중도 1과 중도 2 사이의 적정 간격을 지키세요. 실외 옥상이라면 강한 직사광선 아래에서 표면 온도가 높아지므로 도장 중 용매 증발이 빨라져 작업성이 나빠질 수 있으니 온화한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수·유지관리와 시공 후 점검 요령

시공 후 초기 점검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공 직후 눈에 보이는 흐름 자국, 기포, 박리, 색상 불균일 등을 즉시 확인하고, 필요하면 즉시 보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옥상은 계단식 구조, 배수구 주변, 이음부 및 균열 발생 지점에 응력 집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 부분을 우선적으로 점검하십시오.

정기 점검 주기는 연 1~2회가 일반적이며, 강우 시 누수 흔적이 없는지, 배수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도막 표면의 마모나 균열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국소 보수는 소규모 균열이나 박리 발생 시 해당 부위를 청소하고 프라이머를 재도포한 뒤 우레탄 보수제를 얇게 덧발라 마감합니다. 보수 시에도 하도 중도 상도 순서를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옥상 방수 페인트의 장점은 시공 후 유지보수가 비교적 용이하고, 표면 손상 시 부분 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우레탄 방수 페인트는 신축성이 있어 열팽창·수축이 잦은 옥상에 적합하며, 적절한 도막 두께와 올바른 하도·중도·상도 처리를 통해 수년간 안정적인 방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점검과 적절한 보수는 방수 수명을 크게 늘립니다.

키워드 사용 요약: 본문에서는 옥상 방수 페인트와 우레탄 방수 페인트의 특징과 하도 중도 상도별 권장 처리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옥상 방수 페인트는 표면 준비와 기상 조건을 철저히 고려해 적용해야 하며, 우레탄 방수 페인트의 경우 중도를 2회로 나누어 각 0.6~0.8mm 내외로 도포하고 하도와 상도를 추가해 총 1.4~2.0mm 수준의 도막을 확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각 도막의 건조 시간과 리코팅 타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공 후 정기 점검으로 장기적인 방수 성능을 유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