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방수는 건축물의 옥상, 발코니, 욕실, 지하 구조물 등 다양한 장소에 사용되는 방수 공법 중 하나로, 액상 형태의 우레탄 수지를 도포하여 방수층을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수제는 도막형 방수제 중 하나로, 시공 후에는 고무처럼 탄력 있는 막을 형성하여 물이 건축물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우레탄 방수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탄성입니다. 온도 변화나 구조물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갈라지거나 터지는 일이 적습니다. 특히, 기존 구조물의 균열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자가 치유 또는 추종 능력이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수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형상의 면이나 세세한 틈새에도 우레탄이 잘 침투하고 밀착되기 때문에 시공성이 우수하며, 도막 자체가 이음매 없이 연속적으로 형성되어 누수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특히 옥상이나 발코니 등 개방된 공간에서 강우, 자외선, 온도 변화에 노출되는 부분에 적합합니다.
우레탄 방수는 크게 단일 우레탄 방수와 복합 우레탄 방수로 나뉘며, 시공 방법에 따라 롤러나 붓, 또는 스프레이로 도포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프라이머를 도포한 후, 본 도막제를 23회 도포하고 마지막에 탑코트를 발라 자외선 및 마모에 강한 마감층을 형성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두께 23mm의 도막층이 완성되며, 방수 성능과 함께 미관도 개선됩니다.
하지만 우레탄 방수는 몇 가지 주의사항도 존재합니다. 우선, 시공 중 기온이 너무 낮거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경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방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표면이 오염되었거나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시공할 경우 접착력이 저하되어 층간 박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공 전 바탕면을 깨끗이 정리하고, 적절한 기상 조건을 고려하여 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우레탄 방수제도 많이 개발되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이 적고,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제품들도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공공시설이나 주거공간 등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우레탄 방수는 간편합니다. 부분적으로 손상된 부위만 재도포하거나 보수함으로써 전체 방수층을 교체하지 않고도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년 내외의 수명을 가지며,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1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우레탄 방수는 시공성과 방수성, 내구성, 미관 등 다양한 면에서 우수한 방수 공법으로, 신축뿐 아니라 리모델링 현장에서도 많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의 정확한 시공이 중요하며, 무리한 DIY보다는 숙련된 시공자를 통한 작업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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